'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사망, 사인은 열쇼크?

영화 '러브레터'의 여자주인공인 나카야마 미호가 2024년 12월 6일

도쿄 시부야구 자택 욕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카야마 미호는 향년 54세입니다.

나카야마 미호 리즈

일본의 보도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의 직장 동료가 자택을

찾아갔다가 욕조에 쓰러져 있는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아사히 뉴스 등 일본의 현지 매체들은 나카야마 미호의 사인을

'열 쇼크'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열쇼크는 온수 욕조에서 추운 곳으로 이동시 혹은 이 반대로 행할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하여 혈관과 심장에 큰 부담을 주는 현상을 말합니다.

급격한 온도변화는 혈압 변화 등의 요인으로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데,

이를 사망원인으로 추정한다는 것입니다.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대표 배우이자 가수로,

영화 '러브레터'에서

" 오 켕키데스카? 와타시와 겡키데스(잘지내시나요, 전 잘지내요)"

라는 대사로 유명합니다. 나카야마 미호는

영화'사요나라 이츠카', '새 구두를 사야해' 등과 드라마

'러브스토리'등에 출연했습니다.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현재 일본에서는 나카야마 미호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