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사람들은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키 크는 주사. 최근, 이 '키 크는 주사'가 수요 급증하여 품귀현상이 벌어졌는데요. 성장호르몬 주사인 노디트로핀의 정보, 가격, 효과, 부작용, 급여(보험)적용 여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디트로핀은 무엇인가요?
노디트로핀은 펜타입의 주사로서, 의학적 성장이 부진한 소아와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성인의 성장 부전 등 결핍증 치료 목적의 무색 투명한 용액입니다. 노디트로핀에는 소마트로핀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유전자(DNA)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폴리펩티드 호르몬으로, 세포와 뼈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노디트로핀의 투여방법
펜 자체 용량조절이 가능하며, 피하 주사(복부, 팔, 엉덩이, 허벅지의 피하지방에 주사)를 해야 합니다. 의사의 진단 검사를 통해 투여 용량이 결정되므로, 환자마다(나이, 성별, 혈청 IGF-1 수치에 따라) 투여량이 다릅니다. 주 6일 주사로 3~4년간 장기간 투여 하여야 합니다.
노디트로핀 보관법
- 개봉 전 : 냉장보관(2~8℃)
- 개봉 후 : 2~8℃ 최대 4주, 25℃ 이하시 최대 3주간 보관
노디트로핀의 부작용
임상결과는 안정적입니다. 부작용은 드물게 발생되며, 주사부위 부종, 열감이 나타날수 있으며, 때때로 발진, 구역, 구토,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나 임부 및 수유부에게 사용을 금지합니다.
노디트로핀의 가격
2020년 10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보험 적용을 받으며, 덴마크의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 제약이 공급하는 노디트로핀의 가격은 10mg당 15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 10월 1일부터 보험 적용을 받으며, 적용 대상은 임신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저신장 소아(SGA), 터너증후군, 누난증후군, 만성 신부전 환자입니다.
또 다른 국내 성장호르몬제
LG화학의 '유트로핀',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 머크의 '싸이젠'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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