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카콜라제로, 펩시제로 많이 드시나요? '제로슈거' 제품은 칼로리가 적고 달콤한 맛에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먹으면서 한 번쯤 궁금했던 단맛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수크랄로스란?
설탕과 염소를 합성하여 만듭니다. 미국에서 '스플렌다(Splenda)'라는 상품명으로 알려 져 있으며, 식품의 단맛을 내는 식품 첨가물 인공감미료 중 하나로 설탕의 600배의 단맛을 냅니다. 즉, 설탕의 600분의 1만 넣어도 설탕과 같은 단맛을 냅니다. 열량은 0kcal로 각종 음료, 과자, 추잉껌, 잼류, 발효유류 가공유류, 영양보충용식품 등의 식품에 널리 사용됩니다. 국내에서는 음료류가 32%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과자류가 16%로 그 뒤를 잇습니다. 해외에서는 과자류가 25%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으며, 음료류가 약22%로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22개의 대체당 중에서 고감미 감미료에 속하며, 저온의 물과 에탄올에 잘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1일허용섭취량(ADI)은 15mg/kgbw/day입니다.
수크랄로스(인공감미료)의 장점
수크랄로스(인공감미료)는 무열량으로 칼로리 걱정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에 영향이 적어 설탕보다 혈당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섭취 후 치아의 표면에서 산을 생성하지 않아 충치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수크랄로스와 건강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일섭취량을 기준으로 섭취한다면 위해성이 낮거나 없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반면에 다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예일대의 연구결과 건강한 사람이 수크랄로스와 탄수화물을 결합하여 섭취한 경우 빠른 속도로 고혈당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허용섭취랑(ADI)을 설정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섭취율은 1일 허용섭취량 대비 0.1~1.4%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수크랄로스를 포함한 많은 인공감미료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섭취가 건강에 좋습니다. 수크랄로스를 첨가한 가공식품은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표시하도록 하고있습니다. 가공식품 구매 시 표시사항에서 '수크랄로스', '합성감미료' 함유 여부를 확인 가능하니, 이 부분 체크하시면서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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